주역이나 기문둔갑.육효.육임.명리학등 소위 철학이란 학문의 유래를 보면
결국은 종교에서 파생된 수많은 곁가지 학문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곁가지 학문에 공통점은 추상적인 개념을 창조함으로써 인간 경험을
이해하려고 시도하지만 궁극적인 실제와의 일치점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전해져 내려오는 학문대로 운명을 논(論)하다 보면 학문과 현실이 반드시 들어
맞는다는 사실적 기반이 취약할수 있습니다.
술사가 역학의 학문과 자료를 검증한다 해서 저절로 이해가 증진되지는 않습니다
사물에 대한 이해와 자연의 변화를 감지할 때 비로소 추명이 가능한 것입니다
예를들어 목(木)이 화(火)를 생(生)하더라...
이런 단순논법이 추명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면 믿으실까요.
목(木)이 화(火)를 생하는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타당한
답변을 할수 있어야 합니다
나아가서는 오행의 변화에 대한 판별,분석능력을 갖추고 이를.설명하는 과정에서
오행의 순행(順行)을 객관적 가치로 판단을 할수 있는 적절한 지식을 갖추었을때
비로소 목이 화를 생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단순하게 나무에 불이 붙으니 나무가 불을 생한다고 할때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어리석음입니다
시중에 이런 수준의 역학 강의가 실제로 이루어지니 이것이 큰 문제 입니다
이런 잘못된 자료를 갖고 학문을 시작하는 술사들이 안고 있는 사고체계의 치명적인
결함이라면 역학의 주관과 객관을 구분하지 못함에 있습니다
전해져 내려오는 고서(古書)라는 학문에는 본래부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인식은
같이 하면서도그 의식 자체를 주와 객으로 구분 하지 못하고 스스로 정체 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지식에 대한 여명은 낡은 생각에서 벗어날 때 가능합니다
사주 역학도 시대의 변화에 민감해야 상담자의 올바른 추명이 가능합니다
주와 객의 원인이나 문제를 학문을 초월하여 바라볼수 있는 시야를 확보하기 이전
까지 오로지 고서만을 의지한 술사의 통변은 죄송하게도 “구라” 일 수밖에 없는것입니다
단순하게 사실 원인을 규명한다고 해서 해답이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원인들 밑에 숨어 있는 조건들을 찾아내서 일련의 사건을 하나하나
분석 대입해서 다시 엮을줄 알아야 해당 사주의 재능과 미래를 불수 있는것이고
그런 경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한 사람의 운명을 정확하게 논할수 있는것 입니다,
대저, 사주풀이라 하면 술사가 아는 것 부터 출발하여 알지 못하는 단계로 시간과
순서에 따라 하나하나 계단을 밟아 논리적으로 풀어 나아가는 것이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사주풀이 방식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관운장 관법은 전혀 알지 못하는 것에서 해답의 단계로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펼쳐진 사주형태가 부조리하고 해독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 속에 의미 심장한
패턴을 찾을수 있으면 오히려 이런 형태의 사주풀이가 실전에서는 더 정확합니다..
관운장 관법은 어떤 문제를 접근할때 논리적인 연속성을 지닌 것으로
보기 보다는 한계를 먼저 찾아보고 그 답을 안은채 접근하는 것을 말합니다
관운장은 사주팔자를 볼때 글자 8개가 흩어져 무의미해 보이는 곳에서도하나에 동일한 패턴을 감지합니다
글자가 섞여 비빔밥이 되었더라도 사주에는 언제나 하나에 조화가 숨어 있거든요
이런 조화와 변화가 바로 관운장이 말하는 사주에 분(分)을 말합니다
사주에 분(分)을 본인이 올바르게 사용할때 비로소 사주에 무기(武器)가 되어 빛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사주에 주어진 분(分)에 맞는 일을 할때 비로소 에이스가 되는것입니다
노력한다고 누구나 피겨여왕 김연아가 되는게 아니거든요.
누구든 사주에 분(分)과 무기(武器)를 알아야 발전합니다
라디오 파장이나 엑스선의 발견과 같이 우주의 섭리에 대한 지식의 증대가 세상을 편하고 이롭게 합니다
사주에 분(分)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등한시 하면 절대 안됩니다
사주의 분(分)도 라디오 파장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반드시 존재 합니다
왜냐하면 지구 대기권에 속한 삼라만상(森羅萬象)은 다양한 힘을 가진 끝없는 상생(相生)의
작용에 의해 자전과 공전을 거듭하며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각각 다른 기운을 받고 태어나는 개 개인 사주에 분(分)은 우주에 에너지의 확대 또는
축소작용의 기운을 조화와 작용으로 서로 상반되게 겪을수 밖에 없습니다
준비된 자는 4차원, 5차원에 기운을 받을것이고 그렇지 않은 자는 2차원 3차원의 단순한 힘을 받습니다..
이것이 바로 각 개인 사주마다 다름과 변화 입니다..
사주의 분(分)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무시하고 버려두면 그의 발전이 미약할수 있습니다
이것이 내게 주어진 사주의 분(分)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원인과 이유 입니다..
2009년 8월 10일 월요일 오후 3:26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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