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운장 사주풀이/사주풀이

2014년을 보내며....

한... 2014. 12. 30. 16:53


 

 

 

사리풋다야.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일체의 현상들은 영원불변한 게 없다
시간의 흐름과 장소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유전할 뿐이니 일정한 실체가 없는
비어 있는 것이니라,

삼라만상은 물질적인 현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지만 이처럼 실체가 없이 비어 있고
그렇다고 텅 비어 있음이 물질적인 현상을 떠나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니, 곧 있고 없음이
다름이 아니다, 있음은 없음 그 자체요, 없음은 동시에 있음이로다,


감각, 지각. 의지. 지식도 마찬가지여서 있는 것인 양 보이지만 실상은 텅빈 것이요,
텅빈속에서 있는 것으로 끊임없이 나타날 뿐이니라

사리풋타야,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이처럼 끊임없이 유전하는 것일 뿐 끝내 실체가 없는 것이니,
생기거나 없어지거나 할 게 없다, 더럽거나 깨끗할 것도 없고 늘거나 줄 일도 없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실체가 없음을 명백히 깨달은 이 자리에서 보면 확실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는

물질적 요소나 정신적 요소나 감각기관이나 감각의 대상도 사실은 없는 것이다

눈으로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눈의 영역부터 귀의 영역, 코의 영역, 혀의 영역, 몸의 영역,
의식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 실체가 없는 것이니 따라서 확실한 듯 느껴지는 이 ‘나’ 라는
관념도 기실은 없는 것이로다


그러기에 벗어나야 할 어떤 번뇌도 본래 없는 것이니, 그 번뇌를 벗어나고 말 것도 없느니라,

늙음이나 죽음 또한 본디 없는 것이니 그것들을 여의하고 말 것도 없도다

모든 것은 다 괴로움이라는 진리도 없고 괴로움의 원인이 번뇌라는 진리도 없으며, 괴로움
을 없애고 열반에 이른다는 진리도 없고, 열반에 이르기 위한 수행의 진리도 없으니, 지혜라고

할 만한 것도 없고 , 그 지혜로 생겨나는 얻음 또한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으므로 진리를 깨닫고자 만행을 닦는 구도자들도 이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기 때문에 그 마음 가운데 조금이라도 무엇을 꺼리거나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이,

물질이 있느니, 오온이 있느니, 괴로움이 있느니 하는 중생들의 뒤집힌 생각을 멀리 여의니

영원히 평안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열반을 얻게 되느니라

무한한 과거에 계셨던 모든 부처나, 무한한 공간에 계신 현재의 모든 부처나, 무한한 미래에
계실 모든 부처들도 다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기 때문에 위 없이 높고 바르고 두루한
전지전능의 큰 깨달음을 성취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감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비한 내용으로 충만한 최상의 주문이요,

무지함과 몽매함을 밝혀주는 광명의 주문이며, 더 이상을 생각할 수 없는 최고의 주문이며,

모든 중생의 괴로움을 없애주는 본연의 진리로다, 반야바라밀다의 이 같은 위대함을 비밀한 뜻

으로 표현하는 진언이 있으니 그 진언은 다음과 같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제가 매일 아침 기도와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심신이 지치고 허약해지거나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늘 염불하는 ‘마하반야밀다심경’ 내용입니다

2014 갑오(甲午)년을 보내며 그동안 힘들고, 아쉽고, 안타까운 점이 있었다면 이 글을 읽고

깊은 뜻을 음미하면 마음이 편안해져 새해맞이에 도움되니 두 번 세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관운장도 올 한해 여러분의 크나 큰 성원에 감사드리며 저를 아는 모든 분들이 2015  을미

(乙未)새해에도 뜻한 바 모든 소원성취 이루시고 건강하게 부자로 살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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